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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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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랑 통화 몇번 하셨을 겁니다.
예단을 주문했는데 도무지 아무리 찾아도 예단 봉투가 안보여 전화를 드렸었죠
전화 드렸더니 지금 담당자 분께서 안계신다고
이따가 전화 드린다고 하시더니 1시간 지나도 연락이 안되서
제가 전화를 드렸었죠 .
분명히 넣었다고 몇번을 확인 하셨다고 잘 찾아 보시라고 해서
이미 찾아 봤지만 또 다시 찾아 봤습니다. 혹시나 이불 속에 껴 들어갔나 해서
예단 포장 되어 있는것까지 다시 다 풀러서 다시 싹 빼고 찾았습니다.
제가 포장 다시하니 예단도 삐툴삐툴해져서 정말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그래도 없었습니다.
전화 드렸더니 지금 담당자분 통화중이시라고
5분뒤에 전화 주신다고 하시더니 지금 30분이 지났는데도 전화가 없네요 .
혼수 이불도 여기서 할 생각 이였는데
정말이지 너무너무 실망입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예단 보낼건데..;;
토요일날 아침 일찍 어머님 뵈러 가기로 했는데
예단 봉투도 없이 달랑 농협 봉투에 넣어서 드려야 하나 진짜 난감하네요
거기서 다시 예단 봉투 보내주신다고 하셔도 내일까지 못받을테고
휴... 정말 이래서 인터넷에서 사는게 아닌거 같네요
아무래도 예단봉투만 따로 다른데 가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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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하신 마음에 글을 적어주신것 같아요
어제 저랑 통화하시고 찾으셨다고 하신것 같은데^^
아무튼 늦게 전화를 드린 저희 불찰입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구요..
라노비아는 절대 고객님께 이러한 일들로
실망드리지 않는데 오해가 있으셨던것 같아요.
지퍼 안쪽을 잘 찾아보셨어야했는데..늦게 찾으셔서 실망을 하신것 같아요.
아무튼 예단봉투를 잘 찾으셔서
내일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실 수 있으실것 같아 다행입니다..
30분안에 전화를 빨리 드리고 어디에 넣어 드렸는지
정확하게 설명드렸다면 글을 올리지 않으셨을텐데..
제가 손님과 상담중이여서 늦게 전화를 드린것이 정말 잘못이었던것 같습니다
행복한 결혼준비로 예단 잘 보내시고 시어른께 이쁨 받으시길 바래요^^
다시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