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한번에 동대문 가서 한복.이불 그릇 다 하고

광장시장 가서 폐백이랑 예물도 하려고 하는데

그 한번의 시간이 잘 안나네요. ㅜ.ㅜ

라노비아에 견적 문의하고 답글 보고 타고 들어간 홈페이지 보다

정작 예단이랑 신혼집 꾸밀 이불과 커튼은 안보고 친정엄마집 커튼만 구경했네요.

엄마가 결혼식 하면 친척들이랑 에랑이도 자주 올테니 집 새단장하신다고

커튼이랑 침구 사러 동대문 간다기에 라노비아 추천해줬어요.

근데 울집 가족들은 모두가 왤케 바쁜지.ㅠ.ㅠ

엄마랑 저랑 1주일을 고심해서 커튼을 골랐네요.

그게 바로 이 커튼이랍니다.엄마집 침대세트는 저렴하게 해주신다고 해서

반값할인하는거 카톡으로 추천받고 구입했어요.

라노비아 아직 방문은 직접 안했는데 예단이랑 신혼집이불이랑 기대가 무지 커요 ㅋ

상담해주신 라노비아 여사장님 친절.자상.맘에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사한 핑크색을 좋아하는데 저희 엄마는

이런 색상을 엄청 좋아해요. 엄마가 사는 집이고 엄마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그럼 된거죠 ㅋㅋ 왠지 엄마에게 세뇌당한것처럼 저도 커튼 볼때마다

민트색상에 꽂히는거 같아요.

엄마가 예단이랑 우리들 쓸 이불 꼭 라노비아에서 하라고 강추하시네요

이건 곧 직접 가서 구입할께요. 방문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