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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라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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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내 맘에 쏙 드는 예쁜 신혼집을 꾸밀
수는 없을까? 집 안 곳곳에 표정을 주는 소품 연출법, 어떤 것 이 있을까?
그림처럼 여쁜 신혼집, 느낌이 있는 코너 연출법을 레슨한다.
1 작은 액자를 여러개 걸어 리듬감과 공간감을 준다
공간이 작은 경우에는 큰 액자를 하나 거는 것보다 작은 액자를 여러 개
거는 것이 훨씬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액자를 여러 개 함께 걸거나
일정한 규칙이 있게 반복적으로 걸어 리듬감과 공간감을 준다.
액자는 틀의 색상이나 재질, 디자인이 밝고 단순한 것이 좋다.
디자인과 크기가 같은 액자라면 정사각형의 형태로 배치하거나 가로나
세로로 나란히 배치해서 정돈된 느낌의 리듬감을 살린다.
크기가 서로 다른 경우라면 크기가 큰 그림을 중심으로 작은 액자의
비례를 맞춰 걸거나 크기가 같은 것끼리 대칭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2 선반으로 빈 벽을 예쁘게, 쓸모 있게 만든다
선반은 집 안의 빈 벽이나 데드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러가지 물건들을 가지런히 정리하거나 장식품을 올려
놓으면 멋진 코너 연출이 된다. 소파 위의 빈 벽에 선반을 2단,
또는 3단으로 달고 액자나 허브 책 등을 놓아 장식 코너로 활용해 보자.
액자를 거는 것보다 독특한 벽 장식이 된다. 수납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 선반의 소재는 나무, 유리, 철재 앵글 등
다양하므로 실내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을 선택한다.
3 모양과 색상이 예쁜 소가구를 활용한다
좁은 집은 답답한 느낌이 들기 쉽지만 꾸미기에 따라 아기자기한 멋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런 분위기는 신혼집에 특히 잘 어울리며, 센스있는
장식으로 완성된다. 작고 예쁜 소가구를 이용하면 집이 넓어 보이면서
아기자기한 멋까지 연출할 수 있다.
소파 옆의 틈새 공간에 모양과 색상이 예쁜 서랍장을 배치해 보자.
서랍 안에는 자질구레한 거실 용품을 수납하고 빈 칸에는 시계나 액자,
소품을 넣어 장식한다. 소가구를 배치해 거실이 넓어 보이고 수납은
물론 장식까지 해결할 수 있어 1석 3조다
4 비슷한 소재의 소품으로 통일감을 준다
한 사람이 골라도 소품의 종류는 가지각색이다. 크기도, 디자인도
다른소품을 어떻게 배치해야 보기 좋을까? 데코레이션에도 법칙이 있다.
소품의 종류가 여러 가지일 경우 색상이 비슷한 것끼리, 디자인이
비슷한 것끼리 배치한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소품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물론 재미있다. 하지만 한 가지 스타일로 코너를 장식해야
통일감이 생기고 안정감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좁은 집에서는 특히 이것이 중요하다.
5 의자도 멋진 소품이 될 수 있다
가끔은 생각의 전환이 신선한 집 꾸밈에 도움이 된다. 의자는 반드시
앉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는 것이다.
물건을 올려놓는 테이블이나 선반이 될 수도 있다. 그냥 의자
자체만으로도 멋진 장식이 될 수 있다. 벽과 벽이 만나는 코너나 방문과
방문 사이의 벽 앞에 의자를 놓아 보자. 그리고 의자 위에 쿠션이나
바구니, 허브를 올려 놓으면 그림처럼 멋진 장면이 연출된다.
6 컵과 조리 도구를 벽에 걸어 장식한다
프라이팬 같은 조리 도구, 예쁜 찻잔을 벽에 걸 어 보자. 쓰기도 편하지만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는 부엌 분위기를 내는 데도 이 이상 좋은
데코레이팅 방법이 없다. 식탁위의 벽에 선반을 달고 그 밑에 조리
도구들을 주렁주렁 걸면 더 운치있는 코너가 된다. 선반 위에는
바구니나 식료품, 장식품을 올려 놓고 장식해도 좋다.
7 그림 액자를 바닥에 세워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장식물을 높게 달거나 덩치 큰 것을 설치하면 실내가 답답해 보인다.
액자를 벽에 걸거나 장식 선반 위에 놓아 장식할 때는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 때로는 새로운 시도를 해 본다. 덩치가 크다 싶은 액자는
굳이 벽에 걸려고 하지 말고 거실이나 침실 바닥에 비스듬히 세워 보자,
오히려 멋스러울뿐만 아니라 시선이 낮아져 실내가 훨씬 넓어 보인다.
8 파티션을 이용해 공간 분할과 수납, 장식까지 해결한다
좁은 공간을 예쁘게 꾸미려면 장식 따로 수납 따로식의 생각을 버린다.
하나로 두세 가지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동원해 본다.
거실과 부엌이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두 개의 공간을
피티션으로 살짝 구분해 준다. 그리고 수납장에는 거실이나 주방 용품을
넣어 깔끔하게 정리하고, 파티션 중간의 선반에는 꽃이나 소품을 장식해
예쁘게 꾸민다. 파티션에 컬러 시트를 붙여 거실에서 부엌이 보이지 않게
가리면서 경쾌한 멋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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