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비 시킨다고 해서 모든 지방이 분해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강도 높은 운동으로 많은 칼로리를 소비 시켰다고 해도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으면 살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운동방법을 제대로 모르면 살을 빼고자 하는 목표에 결코 도달 할 수 없다.

어떤 동작이나 운동을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에너지가 소비된다.

산소를 필요로 하는 에너지 대사를 유산소성 대사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운동의 형태와 방법에 따라 달라지며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으로 부르고 있다.

살을 빼기 위해서 왜 이 두가지 운동의 차이를 알아야 할까?

그것은 운동의 방법에 따라 우리 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을 해야하며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더욱 많은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한 운동 요령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이 두가지 운동의 차이가 그렇게 쉽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에너지를 순발력 있게 쓰는가. 아니면 동작 할 때마다 에너지원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가의 차이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동작에서는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의 운동은 적절치 한다.

짧은 순간에 온 힘을 집중시키는 주먹지르기, 발차기, 역기 들기, 점프해서 무릎 들어 올리기, 있는 힘껏 100미터 달리기 등의 운동이 모두 산소의 대사를 거칠 겨를도 없이 이루어 지는 무산소 운동이다.

에너지원이 산소와 결합을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는 대부분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에 적절하다. 오래 달리기, 등산하기, 가벼운 에어로빅등의 운동이 모두 유산소 운동에 속한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살빼기에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강한 근육과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 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에너지를 소비시키는 근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강한 심장과 높은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높은 강도의 운동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할 지라도 유산소 상태의 에너지 대사를 유지시킬 수가 있다.

즉 지구력과 심장능력은 비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