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먹고, 기분 좋게 운동하라! 비만인 사람은 먹고 싶은 음식을 참고 참았다가 한꺼번에 폭식하는 경향이 있다. 폭식한 후에는 백발백중 자신을 자책하며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다이어트에 적절한 식이요법은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땐 망설이지 말고 먹자. 기분 좋게 먹고 대신 먹은 만큼 열심히 운동하면 된다.

과일을 두려워하라! 여자들이 쉽게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밥을 거의 안 먹고 과일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 과일은 다이어트 음식으로 알려져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찐다. 특히 당분이 많은 과일들은 밥보다 칼로리가 높다. 이제 과일도 적당히 먹자. 특히, 저녁에는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점잔 피우지 마라! 최승 원장은 30대 중반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춤을 춘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시작한 이후 성격까지 변했다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주저하지 말자. 즐겁게 생활하면 다이어트도 쉽고, 몸도 마음도 활기차게 된다.

계절 음식, 자연식을 먹어라! 기분 좋게 먹은 독이 억지로 먹은 보약보다 나을 수도 있다. 중요한건 어떤 음식이든 기분 좋게 먹는 것.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계절과일이나 자연식과 친해지자. 체질이 차가운 사람은 따뜻한 음식을, 열이 많은 사람은 차게 해서 먹을 것을 권한다.

불규칙한 식습관을 바꾸라! 가능한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먹어라. 특히 아침,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저녁을 몰아서 먹는 식습관은 다이어트 최대의 적. 혼자 먹는 점심이라도 정성스럽게 요리해 먹으면, 건강은 물론 자신을 위한 투자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배고프지 않아도 때가되면 먹고, 배부르지 않아도 양이 되면 그만 먹어라! 식욕 억제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기계적인 식사를 하는 것, 기계적으로 식사를 하면 뇌에서 포만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진다. 늘 일정한 양을 먹으니 그만큼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되고, 늘 인정한 시간이 되면 먹고 다른 때는 먹지 않으니 우리 몸도 그 시간 외에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되는것이다.

조리법을 바꾸라! 볶거나 튀기는 대신 찌고 굽고 데치는 요리법으로 바꾼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야채를 먹을 때도 볶는 대신 삶아 먹으면 칼로리가 반으로 줄어든다.

몸의 긴장을 늦추지 마라! 마치 모델이 된 듯 배에 힘을 주고 꼿꼿이 편 채 걸어다니자. 특히 식사 할 때는 몸을 구부리고 먹는 경향이 잇는데 이렇게 되면 포만감이 쉽게 오지 않아 평소 양보다 많이 먹게 되어 나중에 오는 부담스러운 포만감이 죄책감을 들게 한다. 항상 몸을 바르게 펴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자.

간식에 변화를 주어라! 생채소, 저지방 유제품, 약간의 과일을 준비해 가지고 다니면서 배고플 때 먹는 습관을 들인다. 야식을 참지 못할 땐 야채죽, 뜨거운 우유, 버 섯 수프, 해조 샐러드, 곤약이 좋다.

물은 하루에 2ℓ이상 마셔라! 아침에 일어나서 반드시 찬물 2컵을 마실 것, 2컵은 고역스러울 수 있지만 습관을 들이면 변비에 즉효다. 또 물은 수시로 마시면 포만감을 주고 혈액 순활에도 좋다. 운동할 때도 중간 중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쉬지 않고 몸을 움직여라! 한두 정거장은 걸어 다니거나 아파트 계단은 걸어 올라가는 등 자신만의 생활 속 운동규칙을 만들어놓자. 또 자기 전에는 스트레칭이나 몸을 푸는 요가 동작으로 15분 정도 투자해 보자.

다이어트 한방차 소개

한방다이어트에서 사용되는 한방차는 식욕억제와 지방연소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약보다는 그 농도가 낮아서 효과도 덜하지만, 또 부작용도 덜해서 부담없이 마실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모두 섞어서 마시면 좋을까요? 다이어트에 좋은 다이어트 한방차, 무엇을 먹을 까요? 내몸에 맞는 한방다이어트 한방차를 소개합니다.

녹차
자주 입이 궁금하며 스트레스가 많을 때, 식욕이 왕성한 경우 마셔주면 식욕을 가라앉게 한다. 녹차에 카데킨성분은 지방분해효과가 있다. 우롱차나, 홍차에도 모두 카테킨이 들어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마시면 된다. 몸이 찬 경우 너무 많은양만 피하자. 하루 3번정도의 녹차 섭취가 문제가 될 것은 없다. 100cc에 녹차잎 5g, 또는 티백도 괜챦다. 단, 현미녹차는 함량이 낮으므로 일반녹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피차
한방에서 귤껍질을 진피라고 한다. 진피의 히스페리틴은 지방분해효과가 있다고 한다. 진피외에도 가르시니아캄보지아와 같은 감귤류에서 지방분해 효과가 자주 언급된다.
농약은 씻으면 모두 씻겨지므로 잘 씻어서 사용한다. 부작용이 없고 소화도 잘되어 누구에게나 권할만한 차이다.

둥글레차
한방에선 황정이라고 하는 뿌리를 사용한다. 이 황정은 배고픔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의서에 기록되어 있다. 가능하면 뿌리를 사용한다. 이 둥글레 뿌리는 자체에 칼로리가 있다. 밤에 배가 고플때, 공복시에 먹으면 좋은 차다.

마테차
주로 들어있는 카페인성분이 체중감소효과를 보인다, 외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위장관이 비워지는 시간을 늦추어준다는 보고도 있다. 누구나 먹을수 있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잠을 못자는 경우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허브를 파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지차
뽕나무는 예로부터 다이어트 응용되었다. 뽕잎, 뽕나무가지는 물론 누에도 사용되었다. 누에의 경우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한다는 연구도 있다.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식후와 식전에 물처럼 마시면 된다. 공복시에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억제효과는 떨어지게 되니 주의~

박하차
열이 오르며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우면서 식욕이 돌 때, 마셔주면 머리도 개운하고 열도 내리며 상쾌해지며 식욕이 내린다.
따듯한 물 100cc에 5g 정도를 우려 마신다.

의이인차
평소에 먹는 것을 좋아하고, 소화력도 좋은 경우의 식욕이 그치지 않을 때, 마시면 공복감을 없애주고 몸의 붓기도 빼준다. 예로 부터 말의 사료에 섞어주면 말이 살이 찌지 않고, 날씬하게 된다고 하였다.
율무를 말려서 약불에 약간 노릇하게 볶은 후 끓여 먹는다. 갈아서 먹거나, 시중의 율무차를 식사대신 마시는 것도 좋다. 둥글레차와 마찬가지로 공복시에 먹을 것을 권한다.

계피차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며, 추위를 많이 타고 하체에 살이 몰려있으며 식욕이 도는 경우에 복용하면 몸도 따듯해진다. 단, 식욕을 돗둘수 있으니 주의, 몸이 차고 마른 경우 하체비만자에게 권하는 차이다. 물 500cc에 계피 15g 정도를 넣고, 약불에 10-15분 가량 끓인다.